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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철도

대산 당진 고속도로 계획 노선도 및 개통 예정일 소개

by 마이클제이 2024. 11. 8.

충남 대산-당진 고속도로, 첫 삽을 떴다

 

충남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드디어 첫 삽을 떴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충남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산단지와 당진항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총 25.36㎞에 이르는 왕복 4차선 도로로, 사업비는 약 9131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기공식은 충남도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노선 및 개통 예정일

 

 

노선 :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

개통 예정일 : 2030년 (향후 6년 후)

대산-당진 고속도로의 노선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서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JTC)까지 이어지며, 2030년까지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 도로의 건설이 완료되면 대산단지와 당진 분기점 간의 이동 거리가 기존 38㎞에서 12㎞ 이상 줄어들고, 소요 시간도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의 교통 체증 상황을 고려할 때, 이는 상당한 시간 절약이 될 것입니다.

 

 

도로 건설은 금호건설이 진행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345억원입니다.

기대 효과

이 도로의 개통은 대산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에게는 물류비용 절감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특히, 대산항의 물동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물류비용 절감이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도로 건설로 인해 유발되는 부가가치는 약 4024억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망의 확장을 넘어서, 충남 서북부의 경제적 중심지로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증대와 기업의 물류 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이 도로가 어떻게 충남 지역 발전에 기여할지를 기대해 봅니다.